제12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에 취임한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사진=크라운해태제과)/그린포스트코리아
제12대 한국메세나협회 회장에 취임한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사진=크라운해태제과)/그린포스트코리아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메세나협회는 20일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으로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을 선출했다.

윤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윤 회장은 문화예술을 기업 경영전략으로 삼는 아트경영을 처음 주창한 기업인으로, 지난 20년 동안 국악·조각·시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전통 국악의 발전과 조각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민간기업 최초로 국악관현악단인 락음국악단을 창단해 운영중이며, 영재한음회를 통해 재능 있는 국악 영재 발굴에도 힘쏟고 있다. 

윤 회장은 이날 총회 후 취임식에서 “모든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문화예술이 발전해야 고객이 더욱 행복하고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기업에게 알리고 동행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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