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친화도시 1010을 제안하며' 토론회 웹 포스터. (사진=재단법인 숲과나눔)/그린포스트코리아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친화도시 1010을 제안하며' 토론회 웹 포스터. (사진=재단법인 숲과나눔)/그린포스트코리아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친화도시 1010을 제안하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숲과나눔 자전거시민포럼, 김광훈 광주에코바이크 운영위원장, 정현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윤제용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와 이용빈 의원실(더불어민주당/광산갑)이 공동 주최하며, 광주에코바이크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바이크매거진, 싸이클러블코리아,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자전거타기운동연합,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네트워크가 후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윤제용 숲과나눔 자전거시민포럼 공동대표 및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정현미 숲과나눔 자전거시민포럼 정책위원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자전거 친화도시 1010을 제안하며'를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에는 임완배 행정안전부 새마을발전협력과장, 이재평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총괄과장,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글로벌교통협력센터장, 백남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태원 한국도시설계학회 수석부회장, 송기황 수연종합건축사무소 대표, 성은영 건축공간연구원 공간문화본부장, 김광일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추명구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네트워크 위원장, 이구창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정책위원, 박창민 바이크매거진 편집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숲과나눔 자전거시민포럼은 이번 토론회에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정책목표로 '자전거 친화도시 1010'을 제안한다. 현재 수송부문 탄소중립 정책의 한계를 살펴보고, 자전거 친화도시 1010 달성 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숲과나눔 자전거시민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자전거가 탄소중립 교통수단으로 활용되기 위한 법적·제도적 조치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hkp@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