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CI. (사진=NH농협금융지주)/그린포스트코리아
NH농협금융지주 CI. (사진=NH농협금융지주)/그린포스트코리아

NH농협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2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먼저 NH농협금융의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매년 지출하는 농업지원사업비 4927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2조5774억원이며 그룹 연결손익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자이익은 8조5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으며 비이자이익은 1조6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3%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은 ▲농협은행 1조7805억원 ▲NH투자증권 5564억원 ▲농협생명 1817억원 ▲농협손해보험 1453억원 ▲농협캐피탈 855억원을 달성했다.

향후 NH농협금융은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디지털과 ESG 접목을 추진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장기 수익기반을 확보해 지속성장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NH농협금융 관계자는 “올해 불확실한 경영여건에 대비해 촘촘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소비자보호를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립하고 농협금융 본연의 역할인 농업·농촌 지원과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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