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최근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저평가주 중심의 ‘기업밸류업 저주가순자산비율(PBR) & 저평가주’ 프리셋(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한 예시 포트폴리오)을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 개인의 선호와 투자성향·목적에 따라 개인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투자 서비스며 자체적으로 엄선한 KB의 선택(KB’s Pick)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새로운 투자전략을 제안한다. 

최근 정부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예고에 따라 일본의 주가 상승 경험을 벤치마킹해 주주 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주가 부양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는 주요국 대비 현저히 낮은 저PBR로 우리나라 증시가 저평가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에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통해 현재 PBR이 낮아 저평가된 상장 보통주 중 자사주 비율이 높아 향후 한국주식 재평가 시 수혜가 가능한 종목을 선정해 기업밸류업 저PBR & 저평가주 프리셋에 담았다. 

여기에는 지주사·금융·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 등을 포함했으며 KB증권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은 ROE(자기자본이익률) 등 수익성 지표 및 지배구조·자사주 비중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 내달 중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와 관련해 코리아 프리미엄 지수 예상 수혜주들을 선별하고 관련 프리셋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향후 대면 금융전문가(PB)를 통한 서비스로 확대해 계속해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자산 관리 솔루션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현재 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마블(M-able)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MTS KB 마블이나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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