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미성년자 주식투자현황 이미지. (사진=KB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KB증권 미성년자 주식투자현황 이미지. (사진=KB증권)/그린포스트코리아

KB증권은 지난해 미성년 투자고객이 17만5260명에 달한다고 5일 밝혔다. 

KB증권의 미성년 주식투자자 투자 현황 분석 결과 지난해 연말 기준 KB증권의 미성년 자녀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주식은 ▲삼성전자 ▲에코아이 ▲삼성전자우 ▲POSCO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순이며, 해외주식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A 등으로 대부분 장기 투자가 가능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해외 주식의 소수점 매매가 가능해지자 세뱃돈 및 용돈 등을 활용한 소액 투자가 늘고 있으며, 지난해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미성년 자녀는 5만5373명으로 집계돼 공모주 청약 역시 높은 관심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미성년 자녀 고객들은 국내 주식의 경우 73.1%, 해외 주식의 경우 91.2%가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MTS) KB 마블(M-able) 혹은 마블미니(M-able mini)를 이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일 M-able Land Tribe장은 “자녀를 위해 단순 예적금뿐만 아니라 주식 정기구매 또는 공모주 청약 등 주식 계좌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시키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의 주식 매매 및 공모주 청약은 KB증권 MTS KB M-able·M-able mini·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H-able(헤이블)을 통해 가능하며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sjw@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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