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게임즈 CI. (사진=갈라게임즈)/그린포스트코리아
갈라게임즈 CI. (사진=갈라게임즈)/그린포스트코리아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Gala Games)는 '파운더스 노드(Founder’s Node)'의 에어드롭을 재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갈라게임즈는 현재 기존 이더리움(ETH)에서 '갈라체인(GalaChain)'으로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이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갈라체인은 갈라게임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확장성과 보안이 뛰어나고 빠른 트랜잭션 처리 속도, 낮은 민팅 비용 등이 특징이다.

갈라게임즈는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일시 중단된 파운더스 노드의 에어드롭을 재개했다. 파운더스 노드는 갈라게임즈 생태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노드 라이선스다. 이를 활용해 생태계에 기여한 이들에게는 갈라(GALA) 토큰과 대체불가토큰(NFT) 등이 제공된다.

먼저 갈라게임즈는 분배되지 못한 에어드롭을 몇 주에 걸쳐 진행하고, 분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제이슨(JSON) 데이터를 활용해 에어드롭의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직 분배되지 않은 1만4000여 개의 토큰 정보도 공개됐다.

더불어 파운더스 노드 에어드롭의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갈라게임즈는 매일 오전 11시 30분 에어드롭을 진행한다. 파운더스 노드를 최소 6시간 이상 운영한 사람이 대상이며, 해시 알고리즘 'SHA-256' 등을 통해 공평하고 무작위로 배분한다.

제이슨 브링크 갈라게임즈 블록체인 총괄은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기다려준 파운더스 노드 보유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혁신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갈라게임즈는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의 자회사다. 갈라는 갈라게임즈와 갈라뮤직, 갈라필름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앞세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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