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 시작
오는 12일부터 온라인몰 확대 운영
한우·과일 등 200여 종 최대 30% 할인

현대백화점 '현대특선 한우 송 세트' (사진=현대백화점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백화점 '현대특선 한우 송 세트' (사진=현대백화점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2024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2일 압구정본점을 포함한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 등에서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고물가 영향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예약 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확대해 준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세트 약 20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현대특선 한우 송 세트, 과일의 재발견 샤인머스켓 멜론 제주과일 세트, 명인명촌 유기농 홍삼정 난 세트, 명인명촌 미본 선 세트 등을 할인 판매한다.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 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더현대닷컴은 내달 12일부터 10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일 5회, 최대 7만원)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카드로 선물 세트 구매 시 상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구매 금액대별로 '더머니 적립금' 기본 5%, 우수고객은 7%를 추가 제공한다. 이에 더해 현대H몰에서는 내달 15일부터 1만원 이상 주문 시 적용받을 수 있는 10% 할인 쿠폰(최대 2만원)을 증정한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상무는 "고물가·불황 장기화 영향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며 "소중한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주문부터 배송까지 서비스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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