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알미늄 EM사업본부 임직원 우수리 기금 3000만원 기부
세이브더칠드런과 인천지역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활동 사업 진행

인천지역 아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직원 우수리 기금 3000만원을 세이브칠드런에 후원한 롯데알미늄. (사진=롯데알미늄)/그린포스트코리아
인천지역 아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임직원 우수리 기금 3000만원을 세이브칠드런에 후원한 롯데알미늄. (사진=롯데알미늄)/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알미늄이 인천지역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힘을 보탠다.

롯데알미늄은 21일 롯데알미늄 서울사옥에서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임직원 우수리 기금 3000만원을 후원하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아동권리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롯데알미늄 EM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급여 끝전을 모아 조성된 기금으로, 인천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사용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천스쿨존에서 43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2022년에만 112명이 다쳤다. 2020년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 내 과속‧신호 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어린이 치사상 사고 시 운전자 처벌을 강화 등의 후속 조치가 이뤄졌지만,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아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롯데알미늄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인천지역 스쿨존 내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룡 롯데알미늄 EM사업본부장은 “우리의 오랜 사회공헌 파트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은 “임직원분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아동 안전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세이브더칠드런 모든 아동이 권리를 온전히 누리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알미늄은 지난 5년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의 회복을 위해 사업 후원, 임직원 참여 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권리 증진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여성·아동(AL♡YOU), 환경(AL♡ECO), 지역사회(AL♡SOCIETY)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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