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장애학생 2100명에게 선물 및 30여 개 병원학교에 스마트교육기기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8일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꿈 응원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아동들에게 '꿈 응원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8일 서울 성북구 소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꿈 응원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아동들에게 '꿈 응원 상자'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8일 서울 성북구 소재 고대안암병원에서 장광익 우리금융지주 부사장과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장, 박준은 병원학교장, 김태일 희망친구 기아대책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꿈 응원 상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꿈 응원 상자 지원사업은 우리금융미래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는 병원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전국의 건강장애학생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상자를 제공하고 병원학교에 스마트 교육기기를 지원한다.

건강장애학생이란 만성질환으로 인한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뜻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전국 2100명의 건강장애학생들에게 장난감, 학용품 등 아이들이 받고 싶어하는 물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전달하고, 30여 개 병원학교에는 재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TV 등 맞춤형 스마트 교육기기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아이들이 선물상자를 받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아이들에게 더 따뜻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2년에도 꿈 응원 상자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3900명 아이들에게 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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