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CI. (사진=신테카바이오)/그린포스트코리아
신테카바이오 CI. (사진=신테카바이오)/그린포스트코리아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일반 가공 ▲AI 가공 부문에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해 거래 활성화 및 데이터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테카바이오는 '딥매처-히트(DeepMatcher®-HIT)'를 활용한 AI 합성신약-단백질 상호작용 데이터 분석 서비스와 '네오-에이알에스(NEO-ARS®)'를 활용한 AI 신생항원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지난해 처음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딥매처-히트(DeepMatcher®-HIT)를 활용해 협약된 수요기업에게 AI 합성신약 후보 화합물을 제공하는 등 사업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24년에는 주력 AI 신약 서비스인 딥매처-히트(DeepMatcher®-HIT)와 네오-에이알에스(NEO-ARS®)는 물론 신규로 론칭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서비스에 포함될 단백질-화합물 간 최적 결합자세 예측(Best-pose), 선도물질 도출(Lead-Generation) 등까지 AI 가공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올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해당 사업에 따른 지원금 및 민간부담금은 금년도 딥매처-히트 서비스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라며 "2024년에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비롯해 AI신약 플랫폼 서비스 관련 매출이 추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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