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중개수수료, 각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등 전라남도 소상공인과 상생 추진

전라남도 본청 정약용실에서 진행된 '전라남도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오픈이노베이션 그룹 부행장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전라남도 본청 정약용실에서 진행된 '전라남도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오픈이노베이션 그룹 부행장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신한은행은 전라남도 본청 정약용실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 이라는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빠른 정산' 서비스는 당일 판매대금을 당일 또는 익일 정산·입금해주고 있어 가맹점 사장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과 전라남도는 지역 내에서 배달앱 ‘땡겨요’ 사용을 확대 ▲가맹점 중개수수료 2% 적용 ▲각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등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 소재 소상공인의 ‘땡겨요' 입점 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며, 키오스크 설치로 운영비용이 증가하는 가맹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배달앱 ‘땡겨요’가 전라남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지난 11월 말 기준 ▲누적 가입고객 수 276만 명 ▲가맹점 13만3000개 ▲누적 주문금액 1400억원을 돌파하며 배달앱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을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운영 자금 관리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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