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국무부 차관·의회 의원·중앙은행 등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규제 인사 총 참여

(왼쪽부터) 사키르 에르칸 굴 코인티알 이사회 의장, 알리 에셀리오글루 코인티알 최고경영자(CEO). (사진=코인티알)/그린포스트코리아
(왼쪽부터) 사키르 에르칸 굴 코인티알 이사회 의장, 알리 에셀리오글루 코인티알 최고경영자(CEO). (사진=코인티알)/그린포스트코리아

코인티알은 자사 이사회가 11일(현지시간) 영국 의회와 영국 중앙 은행의 초청을 받아 영국 국회의사당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상자산, 웹 3.0, 인공지능 시대의 중앙은행과 정부의 역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는  사키르 에르간 굴 코인티알 이사회 의장인과 알리 에셀리오글루 코인티알 최고 경영자(CEO)가 참석했으며, 영국 국무부 차관(인공지능 및 지적재산권부 장관), 영국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APPG 부의장, 캠로즈 영국 귀족 의회 의원 등이 참여했다.

튀르키예 재무부 차관으로 정부의 블록체인 규제 법안의 개발을 주도했던 사키르 에르건 굴 코인티알 이사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튀르키예 정부의 블록체인 규제에 대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전 중앙은행 시장감독국 국장 출신의 알리 에셀리오는 입법부와 중앙 은행이 웹3.0이 제시하는 기회와 도전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는 동시에,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의 규제와 개발을 통해 효과적으로 소비자를 보호할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성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신선호 코인티알 아시아 총괄이사는 "코인티알은 현재 은행이 효과적으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 진입해 다양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규제 친화적이고 안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생태계를 잇는 솔루션을 꾸준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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