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개발 고객만족지수(RCSI) 기반, 매월 3000여 건 고객의 소리(VOC)로 과제 도출...서비스 개선 추진
조기 경보 시스템·불만 예보제·24시간 대응(ETS) 등 고객 중심 활동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가 포토월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레드캡투어)/그린포스트코리아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가 포토월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레드캡투어)/그린포스트코리아

레드캡투어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

레드캡투어는 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가 인증서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CM 인증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레드캡투어는 2011년 자체 개발한 고객만족지수 RCSI(redcaptour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도입, 데이터 주도형 서비스 품질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매월 약 3000여 건의 고객의 소리(VOC)를 분류·분석해 고객 불만과 제안을 유형화하고, 이를 통해 도출한 개선책을 실제 상품과 서비스에 반영해왔다.

특히 대표이사가 매월 직접 주재하는 'CCM 운영회의'를 통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77건의 서비스 개선을 이행한 실적과 VOC 데이터를 활용한 '조기 경보 시스템' 및 '불만 예보제'를 현업 일선에 빠르게 전파해 소비자 불만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코로나19를 거치며 전세계적인 화두가 된 '고객의 안전 보장'을 위해 ▲블로그·앱·알림톡을 통한 최신 출장 정보 제공 ▲24시간 긴급 여행 서비스(ETS, Emergency Travel Service) 운영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매뉴얼 제정 ▲차량 검수 및 탁송 프로세스 재수립 ▲전기차 이용 가이드북 제공 등 고객 중심 활동을 펼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항공권 발권 시 탄소 배출량 리포트 제공,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 동참 및 제주 렌터카 전기차 무료 충전 혜택 제공, 산학 협력을 통한 전문 정비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 협력사와의 상생 협약 실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레드캡투어는 향후 임직원 및 협력업체 대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설문조사·홈페이지·내부 시스템을 비롯한 VOC 수집 채널 고도화, 직원 만족도(ESI) 및 좌담회(FGD) 조사 등 VOC 다각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내외부의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힘쓴다는 방침이다.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는 "CCM 인증 획득은 업계 최초로 노팁·노쇼핑 패키지 여행을 도입했던 소비자중심경영의 DNA와 이를 지켜왔던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객 중심으로 사고하고, 고객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며 레드캡이어야만 하는 이유를 증명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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