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제주 등 국내 3개 법인 모두 2019년, 2021년 이어 3회 연속 획득
모바일 여권서비스 도입 등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실천 위한 노력 지속

롯데면세점의 서울, 부산, 제주 등 국내 3개 법인이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각각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전경과 C.I 이미지 및 CCM 인증마크.
롯데면세점의 서울, 부산, 제주 등 국내 3개 법인이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롯데면세점 CI 및 CCM 인증마크. (사진=롯데면세점)/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면세점이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리더십·CCM 체계·CCM 운영·성과관리 등 총 4개 영역으로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 심의위원의 적합 여부 심의를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인증을 받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2년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구축, 모바일 셀프 결제 및 모바일 번호표 도입 등 소비자 편의 확대와 혜택 제고를 위해 힘썼다. 그 결과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롯데부산면세점, 롯데면세점제주 등 서울, 부산, 제주 법인이 모두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올해 6월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여권서비스'를 국내 전점에 도입해 고객들의 면세쇼핑 편의를 높였다. 또 지난 11월에는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이원화되어 있던 온·오프라인 멤버십 체계를 일원화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의 국내 3개 법인이 3회 연속으로 함께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은 상당히 뜻깊은 일"이라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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