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CI. (사진=빗썸)/그린포스트코리아
빗썸 CI. (사진=빗썸)/그린포스트코리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공익재단을 공식적으로 출범할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취재 결과, 빗썸은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자해 '빗썸나눔 공익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이는 빗썸 창립 이후 지금까지 받은 사랑을 사회에 나누고, 소외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앞장선다는 취지다. 

실제 빗썸은 그동안 ▲거래수수료 무료 선언 ▲랜덤 가상자산 지급 이벤트 ▲사회공헌 프로젝트 '빗썸 창업지원 사업' 출범 ▲'더욱 투명하게' 오픈 경영 선포 등 이용자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앞장 섰다.

금번 출범을 앞둔 나눔 공익재단은 그 다섯 번째 일환이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사진=빗썸 홈페이지 갈무리)/그린포스트코리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사진=빗썸 홈페이지 갈무리)/그린포스트코리아

한편, 빗썸은 ▲함께 일하는 빗썸 ▲함께 나누는 빗썸 ▲함께 행동하는 빗썸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함께 일하는 빗썸은 장애인 고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의무고용률 100%를 달성했고 유지하고 있다. 또 중증장애인을 위한 재택근무를 지원함으로써, 몸이 불편해도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빗썸은 창립 이래 약 10여 년간, 나눔이라는 가치를 꾸준히 확대하는 활동에 앞장섰다. 이는 함께 나누는 빗썸의 가장 중요한 활동이다. 그 일환으로 장애인 복지시설 설립 기금 지원, 위기가정 아동을 비롯한 취약계층 자립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생활용품 기부 지원 등 크고 작은 기부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 빗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면서 함께 행동하는 빗썸을 실천했다.

환경보호를 위해 임직원들과 매월 지역별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데이'를 운영하며, 평소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방치된 우리의 자연을 관리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져왔다. 이에 더해 사내 봉사단체는 어르신 치매예방 봉사, 유기견센터 봉사, 대한적십자사 헌혈 봉사 등을 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향후 공익재단 설립 후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지적장애인 분들을 위한 지원활동에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며 "지난 10년 동안 고객님들께 받은 사랑과 관심을 빗썸나눔 공익재단을 통해 다시 우리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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