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도로공사는 28일 김천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천시지구협의회와 함께 연말 ‘온기가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김천시 취약 계층 100가구에 연탄 3만 장을 전달했으며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 저소득층 125가구와 복지시설에 26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간편 상온보관 즉석식품 등을 전달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및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가정 자녀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 지난해까지 장학생 6579명에게 약 10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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