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관리 처음 시작하는 기업부터 의무보고 대상 기업까지...탄소중립 지원

오후두시랩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참가. (사진=오후두시랩)/그린포스트코리아
오후두시랩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참가. (사진=오후두시랩)/그린포스트코리아

지구테크 스타트업 오후두시랩은 오는 28일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탄소중립 솔루션 '그린플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3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최근 기후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후테크 산업을 조망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두시랩은 행사장 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탄소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그린플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오후두시랩 부스 방문객은 그린플로를 이용해 탄소배출량을 계산해 볼 수 있고, 탄소저감 관련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서비스 정식 출시에 앞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전 예약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오후두시랩은 현재 무료 베타 형태로 운영 중인 그린플로에 고도화된 기능을 더한 정식 버전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정식 버전에서는 각 기업의 상황과 탄소관리 단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용방식을 지원한다. 탄소관리를 처음 시작하는 중소상공인(SME)부터 공시 의무보고 대상 기업까지 전 산업군에 걸쳐 많은 기업이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수경 오후두시랩 각자대표는 "이번 컨퍼런스 참가를 계기로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많은 기업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그린플로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보다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의 첫 시작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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