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1박과 온천 테마파크 및 야외 노천탕, 사우나 이용권 구성
온천 체험 포함된 패키지, 판매 기간 연장 요청 쇄도
설악 쏘라노, 경주, 산정호수 안시 등 총 7곳에서 최대 75% 할인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그린포스트코리아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전경.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그린포스트코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겨울철 온천 여행객을 위한 '얼리 윈터 풀캉스(Early Winter Poolcance)' 패키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풀캉스는 수영장을 뜻하는 풀(Pool)과 바캉스(Vacance)를 합친 신조어로 물놀이를 즐기는 바캉스를 의미한다.

통합인력관리 솔루션 기업 시프티의 '직장인 휴가 사용·산업군별 휴가 사용 동향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하는 달은 12월로 나타났다. 12월 휴가 점유율은 13.1% 수준이며 여름 성수기라 불리는 8월이 10.6%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이에 한화리조트는 휴가와 함께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온천, 야외 노천탕, 사우나 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를 준비했다.

먼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설악 워터피아 주간권 3매(대인 2, 소인 1) 또는 나이트 스파 2매(대인 2)를 제공한다. 설악 워터피아는 국내 최초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워터파크다. 워터슬라이드, 파도 풀 등 스릴 넘치는 물놀이 시설을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계 유명 온천 관광지를 모티브로 설계한 스파밸리는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한화리조트 경주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종일권 3매(대인 2, 소인 1) 혹은 온천 사우나 이용권 2매(대인 2) 중 선택 가능하다.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역시 천연 온천수로 사계절 내내 운영된다. 뽀로로 돛단배, 에디의 잠수함 등 뽀로로 마을을 현실로 구현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외에도 온천 여행객의 방문으로 겨울철 평균 투숙률이 80%를 웃도는 산정호수 안시를 비롯한 해운대, 제주 등 총 7곳에서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정상가 대비 최대 75% 할인을 제공하며 예약은 내달 3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온천 체험이 포함된 패키지는 판매 기간 연장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는 패키지 중 하나"라며 "지난 1월 선보인 ‘윈터 스파홀릭(Winter Spaholic)’ 패키지의 경우 판매 기간 연장 후 약 40%의 예약이 추가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