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심사와 후보자 검증 등 거쳐 총 10명 위원 선정

22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제4기 시청자위원회 위촉식에서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왼쪽)가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22일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제4기 시청자위원회 위촉식에서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왼쪽)가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현대홈쇼핑 본사에서 시청자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제4기 시청자위원을 신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청자위원회는 시청자 권익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언론∙문화∙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방송 프로그램 자체심의 관련 의견 제시 및 시청자 권익보호 활동 등을 수행한다.

시청자위원은 향후 2년간 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통해 방송 표현의 공정성 확보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

앞서 지난 8월 현대홈쇼핑은 분야별 전문가를 공모하고 서류심사와 후보자 검증을 거쳐 총 10명의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천일 숙명여대 교수 등 제4기 시청자위원회 선정자 10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전달식이 진행됐다.

현대홈쇼핑은 2017년부터 시청자 권익보호 및 방송의 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청자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약 6년간 시청자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상품 정보의 정확성 향상 ▲오인 표현 개선 ▲과장 표현 방지 등에 대한 의견을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반영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시청자위원회를 통해 시청자의 의견을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반영해 시청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에 신뢰받는 방송 채널이 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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