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전문가 강연 및 다문화 배경 직업인 선배와 소통 시간 가져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열린 콘서트에 1000여 명 참여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학생 위한 진로콘서트 성황리 개최. (사진=우리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학생 위한 진로콘서트 성황리 개최. (사진=우리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2023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콘서트-수도권 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23 찾아가는 다문화 직업인 진로콘서트는 다문화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신산업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활동하고 있는 다문화 배경의 선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출신의 멘토들이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가진 청소년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직업체험존, 학과체험존, 진로상담존을 운영했고,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가수 경서, 이미쉘, H1-키(KEY)의 축하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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