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16일,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왼쪽)과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온)/그린포스트코리아
16일, 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왼쪽)과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온)/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1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 지원을 통해 고객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기업과 상생한다는 목적이다. 롯데온은 2021년부터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이에 롯데온은 사회적기업을 위한 입점 설명회 및 상시 기획전을 진행해 적극적으로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그 결과 롯데온 올해 1~10월 기준 사회적기업 매출은 전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양사는 우수한 사회적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하며, 입점 설명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롯데온은 사회적기업의 브랜드 및 상품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상시로 기획전을 운영하고, 배너 광고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내달 한 달간 연말 콘셉트에 맞춰 관련 상품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을 모아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지역사회 사업자 등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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