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 기부로, 보호아동 35명 장학금 전달
포스코기술투자, 보호아동 문화체험활동 지원 등 나눔활동 동참

아동복지시설의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기술투자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사진=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그린포스트코리아ㅏ
아동복지시설의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기술투자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사진=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그린포스트코리아ㅏ

포스코기술투자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1%나눔재단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과정을 거쳐 총 35명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 기관의 이번 보호아동 지원 사업은 다양한 이유로 가정 해체를 경험한 아동복지시설 및 그룸홈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보호 아동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더불어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위한 제빵 봉사를 진행했으며, 신년 맞이 새학년 응원 선물도 지원할 계획이다.

포스코기술투자 경영기획그룹장은 “동료들과 함께 준비한 장학금 전달과 나눔활동들로 웃음짓는 아이들을 보니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형편이 우리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의 포스코1%나눔재단은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누적 수혜 인원은 30만 명으로 집계됐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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