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산업 육성과 국제경쟁력 강화 목적

김원현 OCI 부사장(왼쪽 세 번째)과 이연호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 네 번째)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김원현 OCI 부사장(왼쪽 세 번째)과 이연호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 네 번째)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NH농협은행은 2일 서울 중구 OCI본사에서 OCI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산업분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그린에너지(GreenEnergy) 분야 유망 업종인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산업의 육성과 국제경쟁력 강화 목적 금융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3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예정이며, OCI는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관련 국내외 시설투자 및 사업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원현 OCI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린에너지 분야와 국가산업의 성장을 위한 OCI와 농협은행 간의 소중한 협력이다. 글로벌 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점에 금융협력을 통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은행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지속가능한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호 부행장은 "이번 협약은 OCI와 함께 친환경 그린에너지 이용을 가속화하고,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했다"며 "농협은행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등 국가 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금융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