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월렛 CI. (사진=소버린월렛)/그린포스트코리아
소버린월렛 CI. (사진=소버린월렛)/그린포스트코리아

블록체인 기술기업 소버린월렛 글로벌(SWN Global)은 국제결제은행(BIS) 프로젝트 폴라리스의 네 번째 보고서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사용한 오프라인 결제에 대한 심층분석 워크숍에 솔루션 공급업체로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12개 솔루션 공급업체 및 6개 관찰 중앙은행과 협력해 지난 5월과 9월에 걸쳐 실시된 일련의 워크숍에서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리포트가 완성됐다.

참가한 12개의 솔루션 공급업체 중에는 구글, IBM, G+D 등 세계적인 기술기업들과 한국 블록체인 기업 소버린월렛 글로벌이 나란히 공급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소버린월렛은 지난 9월 워크숍에서 메타무이 블록체인 위에서 CBDC 실시간 발행 시뮬레이션과 인터넷이 지원되지 않는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이루어지는 데모버젼을 준비 및 시연한 바 있으며, 당시 참석한 여러 중앙은행 관계자들과 질의응답(QA)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보고서는 탄력성, 포용성, 개인 정보 보호, 위험 관리, 장치 보안 및 제한을 포함해 오프라인 결제의 여러 중요한 측면을 다루었다. 특히 현재 실제 환경에서 대규모로 작동하는 오프라인 솔루션이 없어 단독 설계될 수 없는 상황에서 각 중앙 은행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설계가 선택할 수 있도록 기술 환경, 오프라인 솔루션을 형성하는 주요 설계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윤석구 소버린월렛 대표는 "이러한 기술은 신원, 상업 은행 자금 결제, 지갑, 규제 대상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적용될 수 있어서 이번 기술참여 기회는 매우 영광스럽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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