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CI. (사진=NH농협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NH농협은행 CI. (사진=NH농협은행)/그린포스트코리아

NH농협은행은 27일 한국ESG기준원이 공개한 2023년 금융회사 지배구조평가에서 3년 연속 국내은행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정보공시가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기업의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신뢰성 있는 판단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ESG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비상장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지배구조 부문만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한국ESG기준원의 지배구조 모범규준과 평가기준을 반영해 각 분야 전문가를 이사로 선임함으로써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이사 선임 시 여성전문가를 선임해 성별 다양성을 추구 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위해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ESG경영전략·탄소중립이행전략 등을 수립하고 추진성과를 이사회에 보고, 검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TF에서 마련 중인 '지배구조 모범관행(Best Practice)'을 준수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탄소중립 이행,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 금융상품 완전판매를 통한 금융 소비자 보호로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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