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위생용품 등 다양한 멤버사 기부 참여 물품으로 패키지 구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노랑풍선, SBI저축은행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에 참여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그린포스트코리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노랑풍선, SBI저축은행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에 참여했다. (사진=행복얼라이언스)/그린포스트코리아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직판여행 전문기업 노랑풍선, 국내 대형 저축은행인 SBI저축은행과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다양한 멤버사의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아동 결식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민관협력 도시락 지원 프로젝트인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아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 환경 증진을 도모하는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가 있다.

'기초 생필품 패키지 지원 프로젝트'는 결식우려아동이 식사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있어 결핍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행복얼라이언스가 멤버 기업들과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재까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1만여 명의 아이들에게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했다.

패키지는 다양한 멤버사가 기부한 물품들로 구성된다. 아동 한 명이 약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포장된 패키지는 올해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도시락을 지원받고 있는 충남, 대전, 충북 지역 결식우려아동 총 3400여 명에게 전달됐다.

아이들에게 전달될 패키지 포장봉사에 멤버기업도 함께했다. 이번 봉사는 노랑풍선과 SBI저축은행의 각 본사에서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구성품은 아이들의 생활 환경 및 필요 사항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위생용품, 식품 등 다양한 종류로 이뤄졌으며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업드림코리아의 여성위생용품 ▲OB맥주의 핸드크림 ▲노랑풍선의 텀블러 ▲닥터노아의 칫솔&치약 ▲우갱의 도서 ▲한성기업의 캔햄 등 다양한 상품들이 전달됐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멤버기업들의 기부와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 봉사에 참여해 전달하는 생필품 패키지인 만큼 의미가 깊다"며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멤버 기업들과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원에 참여한 두 기업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서 다양한 프로젝트에 함께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 노랑풍선은 지난해 SK스페셜티 및 SK디스커버리 임직원들과 협력해 익산, 하동, 대구 수성구, 대구 달서구, 예산, 서산 지역 아동 450명의 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에 참여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대전 서구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에도 대전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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