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8일, 지역 자원순환 축제와 연계한 ESG 새활용 체험교육관 운영
지역 내 자원순환 실천 문화  조성 및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

새활용 체험교육관에서 관람객들이 새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새활용 체험교육관에서 관람객들이 새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은 7일부터 이틀간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개최된 '2023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에서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함께 'ESG 새활용 체험교육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는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되어, 2020년부터 지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체험교육관은 지역 축제와 연계해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과 함께 운영되어, 학생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동물 파우치 만들기' 등 환경위기를 인식하고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하는 양질의 새활용 체험 교육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행사장 내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물을 전시해, 참석한 많은 국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등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지향가치 등을 공유하는 유치 기원의 공감대를 확산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달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6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2023)에서 지역 제로웨이스트 상점 4개사의 홍보지원 및 새활용 무료 체험행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개최한 바 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ESG 가치를 공유하고,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kp@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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