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맞아 아동보육시설 방문…삼계탕 50인분 나눔

윤경주 제너시스BBQ 그룹 부회장(오른쪽)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속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기도 이천 성애원(아동보육원)에 방문해 BBQ 삼계탕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그린포스트코리아
윤경주 제너시스BBQ 그룹 부회장(오른쪽)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속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경기도 이천 성애원(아동보육원)에 방문해 BBQ 삼계탕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그린포스트코리아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8일, 말복을 맞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아동보육원 '성애원'을 방문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경주 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지단, 파 등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 준비와 조리 및 배식한 뒤 식당 정리와 설거지를 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단복지법인 성원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성애원은 0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보육시설이다. BBQ는 지난달 초복과 중복을 맞아 치킨 50인분을 기부하고, 이어 치킨대학에 아이들을 초청해 직접 치킨을 조리하고 맛볼 수 있는 치킨캠프를 진행하는 등 주기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윤경주 부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쳤을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먹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과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진정성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애원 이기봉 원장은 "초복, 중복에 이어 말복까지 삼복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잊을 수 없는 추억까지 간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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