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료품·생활용품 지원

지난 5일 서울 중구 중림동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나눔장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 5일 서울 중구 중림동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나눔장터'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서울 중구 중림동에 소재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나눔장터’는 더위로 고통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건강식품과 여름 필수용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찾아가는 나눔장터’가 열린 중림동 주변은 고층빌딩, 아파트 단지와 함께 쪽방촌, 고시원, 판잣집 등 열악한 주거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폭염에 고통받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물품인 쌀, 전복미역국, 갈비탕, 쿨스카프, 모기 기피제 등 취약계층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방문한 분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해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은 직접 방문해 준비한 장바구니 키트를 전달했다.

가족과 함께 ‘찾아가는 나눔장터’에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펼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나눔과 상생의 유익함을 가르쳐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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