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익 전년比 52.3% 증가한 3.4조

기아가 2분기 호실적에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가 2분기 호실적에 강세다. (사진=기아)/그린포스트코리아
기아가 2분기 호실적에 강세다. (사진=기아)/그린포스트코리아

28일 오전 9시 9분 현재 기아의 주가는 전장 대비 4.33% 오른 8만67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6조20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3% 증가한 3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3%로 나타났다.

판매량 증가와 가격 인상 효과, 고수익 제품으로의 판매 비중 개선, 환율효과 등이 호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판매량 증가와 달러 원 환율 상승에 따른 우호적 환율 효과가 증익을 견인했다”며 “지난 1분기 분기 대비 하락했던 평균판매가격(ASP)도 2분기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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