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예상 영업익 46억원...전년比 158%↑

큐브엔터가 핵심 아티스트인 (여자)아이들의 흥행을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큐브엔터가 (여자)아이들의 흥행을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사진=큐브엔터)/그린포스트코리아
큐브엔터가 (여자)아이들의 흥행을 바탕으로 한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사진=큐브엔터)/그린포스트코리아

20일 오전 9시 58분 현재 큐브엔터의 주가는 전장 대비 5.91% 오른 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실적이 올해 하반기부터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큐브엔터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8% 급증한 4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앨범 판매량 역시 130만장 이상을 기록하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초동 앨범 판매량(17.6만장→67.8만장→116.3만장)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이로 인해 월드투어 후 이뤄질 하반기 컴백에 대한 앨범 성장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하반기 앨범 판매 증가가 나타난다면 구보(이전 앨범) 세일즈까지 더해질 것으로 판단해 수익성 개선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jd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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