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A-LET 2023 공식 후원

IWA-LET 2023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IWA-LET 2023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대구EXCO에서 개최한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기술 컨퍼런스(IWA-LET 2023)’를 공식후원하고 톰 몰렌코프 국제물협회(IWA)회장을 비롯한 국외전문가들에게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IWA-LET는 국제물협회가 주최하는 3대 행사 중 하나로 이번 대회에서는 “물 기술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주제로 대구에서 개최됐다.

한국환경공단은 공식후원사로서 물산업 육성 및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하여 톰 몰렌코프 IWA회장을 비롯한 국외 전문가들에게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소개했다.

톰 몰렌코프 회장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방대한 시설규모와 실증플랜트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 방면에서 IWA와 공단의 협업을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은 IWA-LET 개최를 기념해 국내 물관리 현안 중   하나인 녹조해소 및 물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녹조저감 기술세미나에서는 녹조예방 및 사후처리에 대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되었다. 알루미늄 수처리제를 이용한 경제적인 녹조제어방법(김범철 강원대 교수), 국내 녹조제어 기술동향(송민호 한국환경공단 차장), 녹조의 생물학적 제어방법(안치용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녹조발생 예측방법 및 기술(차윤경 서울시립대 교수)이 소개됐다.

또한 물산업 기술포럼에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물기술개발 현황과 주요 연구개발 내용과 함께딥러닝을 통한 수처리자율운전시스템(조경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스마트 센싱과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운전시스템(유광태 ㈜유앤유 대표), 녹색산업 도약을 위한 스마트 하수도체계(유영권 한국환경공단 물산업진흥처장)가 소개됐다.

한국환경공단 백선재 물환경본부장은 “앞으로도 물산업 육성과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하여 IWA-LET와 같은 국제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물관리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하여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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