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금융 트렌드 반영…오는 4월 7일 선봬

하나은행은 '하나 타이밍 적금'을 오는 4월 7일부터 선보인다.(하나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은행은 '하나 타이밍 적금'을 오는 4월 7일부터 선보인다.(하나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은행은 소액으로 단기납입을 선호하는 금융소비자들의 새로운 금융 트렌드에 맞춰 '하나 타이밍 적금'을 리뉴얼해 1개월 초단기 만기 상품을 오는 4월 7일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10월 ‘금융기관의 여수신 이율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적금 상품의 최소 만기를 1개월로 단축, 디지털화 가속 등 금융 거래 환경 변화와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됐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하나 타이밍 적금은 고객이 설정한 금액(10원~5000원)을 게임을 하듯이 타이밍 적금 전용 입금 버튼을 터치해 적립하고 터치 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MZ세대의 금융 트렌드에 맞춰 게임 UI(user interface)를 접목해 고객이 직접 버튼의 이미지와 문구를 개성에 맞게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적금 전용 위젯으로 꾸미고, 위젯을 누르면 입금 버튼까지 바로 터치할 수 있어 재미있게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상품의 가입금액은 1000원 이상 50만원 이하이며, 타이밍 버튼 입금한도 최대 15만원을 포함한 월 최대 납입한도는 65만원이다.

만기는 최소1개월부터 6개월까지이며, 금리는 기본금리 연 2.95%에 우대금리 최대 1.0%p를 더해 최대 연 3.95%(4월7일 기준·세전)까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타이밍 버튼 입금 우대 최대 0.8%(만기전일까지 누적입금횟수 40회 이상) ▲자동이체 등록 0.1% ▲친구추천 또는 재예치 우대 0.1%다. 또한 최대 5회까지 재예치도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상품 리뉴얼을 기념해 손님의 활기찬 일상 변화를 응원하고자 '신나게 놀아~봄, It's 타이밍' 이벤트도 5월말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 타이밍 적금을 가입한 고객 3만명에게는 매일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제공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활기찬 봄을 맞아 신나게 즐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재미있는 금융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새롭고 다양한 금융 트렌드에 맞춰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 타이밍 적금 가입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이나 모바일 앱 ‘하나원큐’, 하나은행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4월 11일 저녁 6시 30분에는 ‘하나원큐’ 앱 내 ‘LIVE 하나’에서 하나 타이밍 적금 판매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son90@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