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 구축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 '이모만세' 공식 오픈
"금융·비금융 전반 아울러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제공"

OK금융그룹은 자체 구축한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인 ‘이모만세’를 공식 오픈했다.(OK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OK금융그룹은 자체 구축한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인 ‘이모만세’를 공식 오픈했다.(OK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OK금융그룹은 자체 구축한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인 ‘이모만세’를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모만세’는 ‘이제 즐겨봐·모든 순간이·만화처럼 신나는·세상’의 줄임말이다.

아마추어 콘텐츠 작가들이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숏툰'이나 이모티콘 등으로 그려 감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이다.

금융기관이 금융서비스와 관련이 없는 독립된 비금융 콘텐츠 플랫폼을 출시한 건 OK금융그룹이 최초이다.

OK금융그룹은 금융사의 플랫폼 역량 강화가 디지털전환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고객에게 금융과 비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모만세 플랫폼을 기획했다.

OK금융그룹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스낵컬처(짧은 시간 소비하는 문화 콘텐츠) 기반 숏폼 콘텐츠가 각광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이모만세는 그림에 재능이 없어도, 그림을 못 그려도 누구나 작가가 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그림을 그리고 콘텐츠를 업로드 할 수 있다.

특히 이모만세에는 주어진 스토리에 맞춰 댓글에 그림을 그리면서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신개념 방식의 ‘댓툰’이 첫 도입됐다.

소소하고 반전 있는 일상을 담은 짧은 에피소드 툰인 ‘일상툰’도 누구나 업로드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내가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에 투표해 팬덤공간에서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취미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게 OK금융그룹 측의 설명이다.

OK금융그룹은 이모만세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나아가 해당 플랫폼이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 중 하나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향후 이모만세에 대체불가토큰(NFT)을 연계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접목시켜 진정한 금융·비금융 통합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고객분들께 보다 다양한 생할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융기관 최초로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문 ‘이모만세’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모만세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시청자이자 제작자가 돼 소소한 일상을 언제든지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으며, OK금융그룹은 이모만세가 고객들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OK금융그룹은 이모만세 공식 오픈을 기념해 그림에 관심 있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그리기 대회 이벤트인 ‘내 그림에 이모만세 뿌리기’를 진행한다.

OK금융그룹은 창의성과 대중성 등을 평가해 수상자에게 ▲아이패드 미니(2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3명) ▲신세계상품권(5명) ▲치킨 기프티콘(7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12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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