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환경 뉴스, 지금 시작합니다’ 출간
어린이도 쉽게 읽을 수 있는 환경 지침서

사진=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문제에 대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가 나왔다. 최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이상 고온과 한파, 폭우 등이 몰아치며 기후변화를 넘어선 기후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공룡 등이 사라진 다섯번째 멸종에 이어 여섯 번째 대멸종의 시기가 다가오고있다는 경고가 잇따른다.   

이번에 환경경제신문 그린포스트코리아가 발간한 ‘속보! 환경 뉴스, 지금 시작합니다’는 환경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낸 도서다. 이 책은 지구에 사는 모든 생명체가 사라지는 여섯 번째 대멸종을 막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려준다. 속보는 '속속들이 보여준다'는 뜻의 준말이다.

‘속보! 환경 뉴스, 지금 시작합니다’는 지구촌에 크게 영향을 끼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생활하면서 지구 환경을 위해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은 무엇인지를 하나하나 짚었다. 환경을 생각하기는 쉽지만, 습관을 들여 생활에서 실천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지금까지 알던 것보다 더 깊이 있게 알아야 하는 것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놓았다.

환경경제신문 《그린포스트코리아》에서 오랫동안 연재했던 ‘아이에게 읽어주는 환경뉴스’ 기사 가운데 27가지 이슈를 선별해 주제별로 분류하고, 환경 용어와 다양한 정보를 추가로 보완해 알차고 의미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기획 단계에서 처음으로 떠올렸던 ‘아이에게 읽어 주기만 하면 되도록’ 환경 관련 뉴스와 정보를 잘 전달하자는 취지를 그대로 담아냈다.

이 책은 어린이가 혼자 읽어도 되고, 부모님이 동화책을 읽어 주듯이 주어도 좋다. 가족이 함께 환경 의식을 깨우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도록 이끄는 첫 번째 안내서로 자리할 전망이다.

hd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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