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잘 구분해 버리는 방법

 

다음 중 음식물쓰레기인 것은?

 

① 감 씨 ② 포도 줄기 ③ 수박 껍질 ④ 아보카도 껍질

정답: ③ 수박 껍질

음식물쓰레기는 분리수거 후 살균처리와 고온건조 과정을 거쳐 동물용 사료나 경작용 퇴비로 재활용된다. 때문에 이 과정에서 분해가 어려운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물폐기물은 일반쓰레기로 버리도록 한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음식물쓰레기는 분리수거 후 살균처리와 고온건조 과정을 거쳐 동물용 사료나 경작용 퇴비로 재활용된다. 때문에 이 과정에서 분해가 어려운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물폐기물은 일반쓰레기로 버리도록 한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수박은 껍질과 씨 모두 음식물쓰레기로 버리면 된다. 다만 부피를 줄이기 위해 남은 껍질은 잘게 잘라서 음식물쓰레기 봉투나 통에 버리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복숭아나 사과 등 부드러운 과일 껍질은 음식물쓰레기라는 것을 잘 알지만 수박이나 멜론처럼 껍질이 단단한 경우 일반쓰레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둘 다 분해가 잘 되는 특징이 있어서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는 분리수거 후 살균처리와 고온건조 과정을 거쳐 동물용 사료나 경작용 퇴비로 재활용된다. 때문에 이 과정에서 분해가 어려운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물폐기물은 일반쓰레기로 버리도록 한다. 

예를 들어 아보카도, 복숭아, 자두, 감처럼 단단한 과일씨나 씨를 감싸고 있는 씨방, 포도 줄기처럼 질긴 것은 일반쓰레기로 버린다. 아보카도의 경우 동그랗고 단단한 씨뿐만 아니라 질긴 껍질도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고 강도가 낮아 분해가 잘 되는 사과나 배, 포도, 수박 등의 과일씨는 음식물쓰레기로 버린다. 

비슷한 이유로 코코넛 껍질, 파인애플 껍질과 줄기는 단단하고 질긴 특징이 있어서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 그러나 이렇게 버려지는 과일껍질의 경우 종량제봉투에서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경우 햇빛에 말려 수분을 제거하면 부피가 줄어들어 버리기가 더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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