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금융가 ESG 소식

6월 셋째주 국내 금융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ESG경영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창업 4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걷고 뛰며 한강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고, NH농협은행은 우일농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기념 행사를 가졌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6월 셋째주 국내 금융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ESG경영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창업 4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걷고 뛰며 한강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고, NH농협은행은 우일농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기념 행사를 가졌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6월 셋째주 국내 금융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ESG경영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창업 4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걷고 뛰며 한강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고, NH농협은행은 우일농산 영농조합법인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기념 행사를 가졌다.

IBK기업은행은 뉴딜ESG유니콘 사모펀드(PEF)의 첫 투자기업으로 폐자원 재활용기업인 ‘에이치알엠’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핏펫’에 각각 70억원 투자했고, 하나은행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유산기부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신한은행, 창업 40주년 맞이 플로깅 DAY 실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이촌 한강공원부터 망원 한강공원 일대에서 창업 40주년을 맞이해 ‘함께 RUN 할래?’ 플로깅 DAY를 실시 했다.

‘함께 RUN 할래?’ 행사는 신한은행 오피니언 리더인 S-Force와 Young-Force가 창업 40주년을 맞이해 신한과 함께 걸어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했던 창업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했다.  60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함께 걷고 뛰며 한강 주변 쓰레기를 줍는 ESG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플로깅 행사 후 이어진 소통의 자리에서도 일회 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라벨 없는 음료수, 음식물 쓰레기 남기지 않기 등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 기업은행, ‘디지털자산 시세조회’ 서비스 추가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두나무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정보 조회를 위한 콘텐츠 제공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디지털 자산의 실시간 시세와 평가금액을 제공한다. 두나무는 기업은행에 디지털 자산 시세를 제공한다.

'i-ONE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i-ONE Bank(개인)’ 내 ‘자산관리’에서 디지털자산을 등록할 수 있다. 보유수량과 매입단가를 입력하면 평가금액 및 투자손익이 실시간 조회되며 금융자산 및 기타 자산들과 함께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은 물론 디지털자산까지 연계한 진정한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금융자산을 넘어 다양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신한은행, 종근당건강과 금융·헬스케어 신사업 협력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융합해 공동 신사업을 추진하고자 종근당건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기반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 융합 및 운영 사업 추진 △금융과 헬스케어의 디지털 혁신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이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융합서비스는 신한 메타버스 내에 건강관련 공간인 ‘헬스케어Zone’을 구축해 건강상식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21일 베타 서비스부터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건강, 미용 등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종근당건강이 보유한 상품, 컨텐츠, 정보 등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금융과 비금융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 교보생명, MZ세대 목소리 직접 듣는다

교보생명은 월 1회 'MZ 타운홀 미팅'을 개최해 경영진이 젊은 직원들과 정기적 만남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타운홀 미팅은 MZ세대와 최고 경영진이 정기적으로 만나 직급에 상관없이 필요한 목소리와 문제점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시대에 맞는 조직문화로 변하기 위한 소통 채널이다.

미팅은 MZ세대 8명 내외와 최고경영층이 틀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내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제는 △MZ세대의 주요 관심사 △일하는 방식 △회사에 하고 싶은 말 △바라는 개선 사항 등 딱딱하지 않고 구성원들이 궁금해 하는 소재들로 정한다.

교보생명은 사내 역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내 직급간 장벽 허물기에도 집중하고 있다. 역 멘토링은 MZ세대인 사원·대리급 젊은 직원들이 팀장급 이상의 조직장들의 멘토가 돼 이들이 신세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말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시대 흐름을 배우면서 서로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 NH농협은행,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선정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경북 의성군에 위치한 우일농산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유춘근)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춘안 부행장은 유춘근 우일농산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와 함께 현판식을 갖고,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청취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농가와 농식품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우일농산은 의성에서 생산되는 마늘을 지역 농가들로부터 직접 구매해 다진마늘, 마늘분말제품 등으로 제조 및 가공하는 기업이다.

김춘안 부행장은 “의성 관내 지역농협 등에서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진행 시 우일농산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등 홍보지원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농산물을 원재료로 식품을 가공하는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여신 우대 및 판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심평원과 ESG경영 공동추진 업무협약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ESG경영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향후 5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거래 은행으로서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체계적 자금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강원도 내 공공의료원, 취약계층 지원 △지역 진흥사업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 △사회적 기업 후원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증대 활동 실천에도 뜻을 모았다.

한편 하나은행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신용도를 활용한 협력 중소기업 전용 대출상품 ‘동반성장론’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신한카드, 고객 패널 현장소통 간담회 개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과 함께 고객 패널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신한카드 고객을 대표하는 전문자문단과 20,30대 고객 패널로 구성된 MZ플레이어가 초청됐다. 

이번 간담회를 준비하면서 신한카드는 고객 패널 ‘신한 사이다’ 3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신용카드 관련 고객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확인해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로부터의 금융소비자 보호방안과 미성년자나 Z세대 등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소비계층을 위한 편의 사항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 중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검토, 신속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 IBK기업은행, ‘ESG 유니콘 사모펀드’ 투자처 선정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작년 12월 설립한 ‘IBK스톤브릿지 뉴딜ESG유니콘 사모펀드(PEF)’의 첫 투자기업으로 폐자원 재활용기업인 ‘에이치알엠’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핏펫’에 각각 70억원 투자했다.

에이치알엠은 2016년 12월 설립해 올해 자원선순환 플랫폼 ‘에코야’를 오픈하고 폐기물 유통시장 벨류체인 구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사업의 M&A와 친환경 신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핏펫은 ‘17년 6월 설립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기업으로 작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는 동물병원 생태계 구축 및 펫 보험사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 신한은행, 대한상공회의소-더존비즈온과 업무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중소기업에게 매출채권 팩토링을 통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더존비즈온(회장 김용우)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출채권 팩토링은 중소기업이 가지고 있는 매출채권을 금융회사에 만기 전 조기 매각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매출채권의 신속한 현금화로 원활한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19만개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된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제공해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KB국민은행, 공동구매정기예금 판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24일까지 판매금액에 따른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판매한다.

이번 ‘공동구매정기예금’은 6개월제 및 1년제 상품으로 KB국민은행 영업점, 고객센터,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총 가입 한도는 1조원이며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으로 이율은 최종 판매된 금액 및 이벤트 금리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기간 1년 기준으로 최종 판매금액이 1천억원 이하인 경우 연 2.40%, 1천억원 초과인 경우 2.45%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1년 6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고객이 공동구매정기예금에 1천만원 이상 신규 가입할 경우 연 0.4%p 이벤트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2.85%의 이율을 받을 수 있다.

◇ 하나은행-강남세브란스, 유산기부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과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신탁을 통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령층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 기부자의 건강 정보와 생애 플랜에 맞는 기부 프로그램 설계는 물론 자산 계획과 금융 수요에 맞춘 전문적 금융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등 초고령화 시대 진입으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유산기부’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신탁 기반의 자산관리 및 상속설계 특화 조직인 ‘리빙트러스트 센터’ 소속 법률, 세무, 부동산, 금융 전문가들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개발· 제안한다. 기부자가 원하는 시점과 원하는 방식에 맞춰 체계적이고 개별적인 신탁 설계가 가능하며, 향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전용 신탁상품까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 KB국민카드, 카카오페이와 해외진출 업무협약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카카오페이(사장 신원근)와 15일 오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동남아 및 해외 동반진출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진출 사업의 △사업타당성 검토 △인력 파견 △공동 투자 △기술 이전 등의 영역에서 힘을 모은다. KB국민카드와 카카오페이는 해외 진출 부문에서 전략적인 협력으로 동남아 다양한 국가에 한국의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생활(Life)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동남아시아 국민들의 디지털 수요 증가와 정부의 금융 포용성 확대 정책으로 디지털 금융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다양한 해외사업 경험을 축적한 KB국민카드와 검증된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카카오페이의 협업으로 신규 수익 발굴을 위한 안정적인 해외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 신한은행, 서울디지털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고령층 고객의 디지털 적응력 및 금융접근성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시 산하 기관으로 서울시의 디지털화와 스마트 서울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적응력 및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한 교육활동 추진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및 서비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기획 등의 공동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운영중인 어르신 디지털 강사단 ‘어디나 지원단’과 함께 신한은행의 금융콘텐츠를 결합한 ‘디지털 금융 노노(老老)케어 프로젝트’를 7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시니어 고객이 많은 신한은행 영업점에 파견해 △은행 앱 △ATM기 △금융사기 예방 등 1:1 맞춤형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 NH농협은행, 법무부와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 실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공공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과 직원들이 경기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정심여자중고등학교에서 ‘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산하 전국의 11개 보호기관에 약 5개월간 2천5백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 기증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한다.

이는 보호기관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학교 우유급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농협은행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 신한은행, ‘신한 이브닝플러스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평일(9 to 8) 저녁과 토요일(9 to 5)까지 금융상담 및 은행 업무가 가능한 ‘신한 이브닝플러스 서비스’를 15일부터 운영한다. ‘이브닝플러스’는 여의도중앙점과 강남중앙점 2개점의 운영을 15일부터 시작해 8월말엔 가산디지털점을 추가하고, ‘토요일플러스’는 18일 우장산역점을 시작으로 7월 2일엔 서울대입구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브닝플러스’는 오후 4시까지는 대면창구와 디지털라운지로 동시 운영되며 그 이후부터 오후 8시까지는 디지털라운지 디지털데스크 창구를 통해 은행 업무가 가능하다. ‘토요일플러스’는 기존 디지털라운지 점포를 활용해 평일 영업시간외에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일을 확대했다.

디지털라운지에서는 디지털데스크를 통해 △예적금 신규 △신용·전세대출 상담 및 신청 △제신고 업무 등의 대부분의 개인금융업무가 가능하다. 향후 대면창구와 동일한 수준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 KB국민은행, 기후위기 극복 위한 임직원 환경교육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제1회 환경교육 주간을 맞아 임직원 환경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한 임직원들과 ‘두 번째 지구는 없다’의 저자 타일러 라쉬가 함께 ‘국민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8일 금융업종 대표기업으로 환경부와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ESG 라이브 특강을 시작으로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ESG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임직원들이 탄소중립의 주체로서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KB국민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신한은행, 와이낫미디어와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 마포구 소재 와이낫미디어 본사에서 와이낫미디어와 MZ세대 금융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금융 콘텐츠 확보를 통한 고객경험 개선 및 신한 쏠(SOL) 이용 접점 확대 △MZ세대 타깃 통합 브랜딩 전략 수립 △와이낫미디어 기획 개발 역량을 활용한 신한은행 콘텐츠 세계관 구성 등의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신한 쏠(SOL)의 생활금융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MZ세대에게 차별화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실천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건보공단 금융대출 협약기관 재선정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요양기관 금융대출 지원사업 협약기관으로 재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2020년 협약기관으로 최초 선정돼 병·의원, 약국 등 의료기관을 대출대상으로 하는‘NH메디칼론’을 출시했다. 금차 재선정에 따라 2024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업투자금융부문 이연호 부행장은 “전국적인 점포망을 보유한 농협은행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약기관으로 재선정되어 지방소재 요양기관이 지속적으로 금융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최종 목표인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신한은행,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 실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임직원이 동참하는 '2022 신한은행 임직원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본점 직원들은 16일부터 이틀간 본점 앞에 배치된 헌혈차량을 통해 직접 참여하고, 전국의 영업점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헌혈 후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형식으로 참여한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01년에 시작해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다.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ESG경영 실천에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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