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시작으로 제습기, 정수기, 가습기 잇따라 출시
역대 최대 실적 견인한 코웨이 노블 컬렉션
지난해 매출액 3조 6643억 원...전년대비 13.2% 증가

코웨이가 프리미엄 브랜드 ‘노블’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은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코웨이가 프리미엄 브랜드 ‘노블’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은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코웨이가 프리미엄 브랜드 ‘노블’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코웨이 노블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가습기, 제습기 등 주요 환경가전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노블이 론칭된 지난해 코웨이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이상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론칭한 노블은 사용자 공간에 품격과 가치를 부여하는 코웨이만의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브랜드다. 감각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과 혁신기술 접목으로 한 차원 높은 만족감을 제공, 단숨에 코웨이의 주력 브랜드로 떠올랐다.

노블 컬렉션 최초 제품은 공기청정기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프리미엄 아키텍처 디자인과 원하는대로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 혁신 에어 테크놀로지를 탑재했다. 

노블 공기청정기에 이어 지난해 7월과 10월에는 각각 노블 제습기, 노블 정수기 시리즈를 출시하고 최근에는 노블 가습기까지 출시하며 라인업을 늘렸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가습기, 제습기 등 주요 환경 가전 제품군에서 모두 노블 컬렉션을 확보한 것이다. 

코웨이 측은 “특히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흰색, 회색 등 무채색 계열 색상과 디귿자(ㄷ)자 모양의 기존 정수기 제품과 완벽히 차별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며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파우셋이 내부에 숨겨져 있는 독특한 디자인과 사용자가 본인 상황에 맞춰 스타일과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점 등의 차별성을 내세운 혁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노블 컬렉션을 선보이기 시작한 지난해 코웨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코웨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6643억 원, 영업이익은 6402억 원, 당기순이익은 4655억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2%, 5.6%, 15.0% 늘었다. 모두 역대 최대 실적 수치다. 환경가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인 총 계정수도 2020년 827만에서 2021년 908만으로 상승하며 1000만 계정 돌파를 앞두고 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노블 브랜드와 가치를 다양한 제품군에 접목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노블은 고객의 조화로운 삶에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오브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블의 혁신성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가전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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