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자가 점점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이 지난 7일 발표한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232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7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이 문제가 처음 알려졌을 당시의 피해자 수보다는 29배 늘어난 규몹니다.

환경운동연합은 가습기살균제가 의약외품으로 지정된 2012년 이후 피해자는 한 건도 사례가 없다며 실상 파악을 위해 전수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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