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습니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전주 29도를 비롯해 서울 26.8도, 부산 28도 등 전국 주요 도시 대부분에서 열대야 현상을 보였습니다.

서울은 지난달 27일 밤부터 엿새째 열대야가 계속됐으며, 제주는 열이틀째, 대구는 열하루째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동풍에 따른 지형적인 영향으로 무더위가 계속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와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를 발효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는 이틀째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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