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 소비 급증으로 인한 정전 대비 위기대응훈련이 오늘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진행된 훈련에서는 시범훈련 대상으로 지정된 아파트, 산업체, 학교 등 스물 여덟 개 건물에서 실제 단전훈련이 실시됐으며 일반 가정과 상가 등은 자발적으로 절전에 참여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예비전력이 150만KW까지 내려갈 수 있다며 지난해 대정전과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절전에 참여하는 길 밖에 없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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