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증시가 올해 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선진지수 편입에 실패했다.

MSCI 지수를 작성하는 MSCI 바라사는 '2012 리뷰' 결과를 통해 한국을 MSCI 이머징마켓지수로 유지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한국증시는 이번을 포함해 그동안 4차례 진입을 시도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한국증시의 선진지수 편입 여부는 내년 정기 리뷰 때 재검토하기로 해 2013년 6월에나 다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증시는 다우존스지수, S&P지수,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의 선진지수에는 모두 편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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