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사라지는 음료 시장...탄산수 트레비도 뗐다
라벨 사라지는 음료 시장...탄산수 트레비도 뗐다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1.05.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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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스 8.0 ECO·칠성사이다 ECO에 이어 라벨 제거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판매
환경 위한 가치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라벨을 떼고 출시한 ‘트레비 ECO’ 350mL 제품. (롯데칠성음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칠성음료가 라벨을 떼고 출시한 ‘트레비 ECO’ 350mL 제품. (롯데칠성음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요즘 식음료 업계에서는 무라벨 생수에 이어 음료 제품에서도 라벨을 제거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수 브랜드 트레비에서 라벨을 뗀 ‘트레비 ECO’ 350mL 제품을 출시했다. 트레비가 2014년을 기점으로 국내 탄산수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제품인 만큼 라벨을 뗀 상품 출시로 절감되는 비닐 폐기량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무라벨 생수 ‘아이시스 8.0 ECO’와 무라벨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ECO’를 선보인 롯데칠성음료에서 출시한 것으로 레몬, 라임, 자몽, 플레인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제품과 동일한 모양의 투명 페트병을 사용하되 초록색 병뚜껑에 제품명을 기입해 개별 제품들의 맛과 향을 구별하기 쉽게 했다. 

라벨이 없는 대신 제품명, 유통기한, 영양 성분 등 전체 표기 사항은 묶음용 포장박스에 표기했다. 해당 제품은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공식몰 ‘칠성몰’, ‘롯데칠성음료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된다. 20개 묶음 포장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트레비 ECO는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라벨을 떼어 버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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