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상반기 매출 3128억원...전년 대비 6.3% 증가
동아에스티, 상반기 매출 3128억원...전년 대비 6.3% 증가
  • 이민선 기자
  • 승인 2020.07.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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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으로 2분기 ETC 매출 감소했지만 라니티딘 이슈로 소화기계 제품 매출 증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한국표준협회가 실시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관리심사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동아에스티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3128억 원을 달성했다. (동아에스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3128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36억 원과 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5%, 22.7%가 늘었다. 다만 전문의약품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사전 공급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상반기 누적매출은 주력제품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소화기과, 정형외과 제품의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라니티딘 이슈로 동아에스티 소화기계 제품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수출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캔박카스 등의 수출 감소에 따라 하락했다. 다만 상반기 누적매출은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DA-3880)와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등의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상승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의 2분기 및 상반기 매출은 코로나로 인한 감염관리 제품의 매출 증가에도, 수술용 제품 매출의 감소로 전년 대비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R&D부문에서는 과민성방광치료제 DA-8010이 국내 임상2상 결과에서 위약(Placebo)대비 유의적인 개선을 확인했다. 동아에스티는 주1회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은 국내에서 임상1상을 완료하고 생물학적동등성시험(Pilot BE)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으며, 인도에서 임상1상을 진행 중이다.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경우 미국 임상1b상 결과분석 중이다. NASH치료제인 DA-1241은 NASH치료제로 동물실험에서 가능성 확인했으며, 파킨슨병치료제 DA-9805 미국 임상2a상을 완료했다. 면역항암제 DA-4501은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있다.

한편, 주력제품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에이치케이이노엔)은 판매제휴 및 국제 학술지에 임상결과 논문 발표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6.0% 증가한 57억 원을 기록했다. 현재 슈가논은 지난해 인도 발매, 올해 러시아 발매가 이어지며 브라질에서도 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 슈가논은 중남미 17개국에서 발매 및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며, 대동맥판막석회화증치료제로 개발 위해 조인트벤처인 레드엔비아(티와이레드에서 사명 변경)를 설립하고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임상2, 3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준비중이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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