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컨퍼런스 초청장. (농식품부 제공)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컨퍼런스 초청장. (농식품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5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제9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식품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의 맛!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임레 블랭크 전 네슬레 네트워크 연구소 대표가 ‘식품의 향미 연구동향 및 트렌드’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일본과 미국, 유럽 등 각국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의 맛과 향미 등의 연구 동향과 개발현황 등을 발표한다. 

행사기간 방문객의 흥미 유발과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를 위해 입주·벤처기업의 기술지원 성과사례 및 ‘청년 창업랩’에서 제작된 식품 등을 전시하는 부스도 별도 마련해 시식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기술지원 성과사례 부스에는 그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이 공인인증을 받은 GMP, KOLAS 등의 인증서와 각종 특허 및 논문, 품목제조보고서, 기술지원으로 입주기업이 수상받은 정부 포상 등을 전시한다.

‘청년창업랩’ 홍보부스에는 기업지원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으로 제작된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육류대체 식품, 짜먹는 청양초, 단백질 바 등이 전시된다.

국제식품컨퍼런스 다음날인 26일에는 ‘소스산업 국제심포지엄’도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일본, 홍콩 등의 소스산업 전문가와 국내 Cj제일제당, 대상 등의 식품기업 전문가, 대학교수 등이 소스산업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규광 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 과장은 “이번 국제행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벤처기업 및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가 선진 기술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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