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21일 서부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전망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 충남, 호남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에선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북부·충북은 오전과 밤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충북 지역을 중심으론 추위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로 보이는 남산타워의 모습. (자료사진) 2019.1.21/그린포스트코리아
미세먼지로 보이는 남산타워의 모습. (자료사진) 2019.1.21/그린포스트코리아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부산 영상 1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영하 3도 △대전 영하 5도 △강릉 0도 △춘천 영하 9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6도 △부산 영상 11도 △광주 영상 11도 △대구 영상 10도 △대전 영상 9도 △강릉 영상 10도 △춘천 영상 6도 등이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상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 산지에는 강한 바람도 예상돼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 먼바다는 이날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면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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