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오현경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흘러보내겠다고 결정한 가운데 환경단체 등이 이에 반발했다. 오염수가 방류되면 해양생태계가 파괴된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국내 오염수 방류 대응팀이 제대로 대응하는 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 도쿄전력이 지난 25일 원전 내에 보관 중인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내보내겠다고 결정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원전 앞바다가 아닌 1km 떨어진 바다로 방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저터널도 건설될 예정이다.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해저터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 위험성과 관련해 한국과 중미 8개국이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오염물질의 해양배출이 초래하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와 국제사회의 공동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지난 22일(코스타리카 현지시각)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한-중미지역 8개국 SICA 외교차관회의(한-SICA 대화협의체)를 개최하고, 6년만의 한-SICA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중미통합체제(SICA: Sistema de la Integración Centroamericana)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시민 눈높이로 묻고 답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장마리 그린피스 캠페이너, 최경숙 시민방사능감시센터 활동가가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후쿠시마 오염수 추정량 △오염수 포함 핵종의 위험성 △다핵종제거설비(ALPS) 정화성능 문제 △오염수 처리방안 △국제 해양법 위반 △주변국 및 세계 각국 입장 등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주제를 질의, 응답식으로 풀었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