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시련 앞에는 나이도 성별도 없다. 시련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새드엔딩은 취향이 아니라’의 저자 니콜 슈타우딩거는 자신이 꿈꿔왔던 삶 앞에 서게 된 순간 시련을 만난다. 고작 서른 둘의 나이에 성공 가도의 초입에서 암을 만난 그는 고통스럽게 묻는다. “왜 하필 나지? 내가 그렇게 나쁜 사람인가? 대체 내가 뭘 잘못한 거야?”청춘의 한복판에서 죽음을 생각해야 했던 그는 유방암이라는 불청객 앞에서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 아무리 긍정적인 사람이라도 죽음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과일 가게 들어갔더니 만 원짜리 지폐 세 장이 붙어 있는 수박이 보인다. 주인에게 묻자 “용돈”이라는 답이 돌아온다. 신기한 가게라고 생각하며 과일을 사서 나오는데 로또 복권을 손에 쥐어준다. 역시 재미있는 가게다. 엉뚱해 보이는 이 일화들은 대전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과일가게 ‘과일대통령’의 이야기다. 과일의 80% 이상을 전날 선주문 받아 판매해 재고율 ‘제로’를 자랑하는 이곳에는 고객에게 가장 맛있는 과일을 전달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전날 친구가 했던 말이 가시가 되어 마음이 다쳤을 땐 내 마음과 관계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수많은 인간관계 속 수많은 말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면 일상에서 좋은 대호를 계속해나가야 한다. 우리는 말 때문에 상처받기도 하지만 말 때문에 위로받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한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좋은 대화를 나누는 여러 가지 방법 특히 말로 나를 돌보면서 관계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황과 술루션을 담고 있다.김유진 작가는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를 통해 버려뒀던 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묘를 키우지 않더라도 가까이서 고양이를 만나볼 수 있다. ‘나만 없어, 고양이’ 라는 말이 돌 정도로 반려묘와 함께하는 집사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이상의 가족구성원으로 들어온 고양이지만, 가끔 속을 알 수 없는 행동들로 키우는 집사를 답답하게 한다. ‘우리 집 고양이의 행동심리’에서는 천방지축 고양이의 마음을 뇌 과학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고양이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고양이의 뇌를 먼저 들여다봐야 한다는 말이다. 이 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속살과 참모습을 보여주는 가이드북이 나왔다. 단순히 먹고 즐기는 정보제공을 넘어, 먹거리부터 볼거리까지 부산의 일상과 정서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냈다.부산연구원은 ‘101가지 부산을 사랑하는 법’을 출간해 부산의 진정한 ‘멋’을 소개하고 있다. 1년 6개월동안 찾아나선 부산의 속살들을 인문학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관광지로만 알고 있던 부산의 속살들을 엿볼 수 있다. 부산의 권역별, 세대별, 역사성, 상징성 뿐만 아니라 부산의 명소에서의 경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누구든지 자신의 인생이 장밋빛 미래이길 바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인생을 잘 살 수 있을지 셀 수 없이 고민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인생을 구성하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어렸을 때부터 우리는 인생에 관해 많은 고민을 하지만 ‘하루는 뭘까, 하루를 잘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이 책은 ‘오늘 하루에 충실하자’라고 전한다. 오늘 보낸 충실한 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기 때문에 나 다운 하루에 집중하자고 말한다.저자는 더 좋은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