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해운대 청사포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위원회가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해상풍력단지가 완공돼 운영되면 연간 4만8,355t CO2e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 동백섬 300배 규모에 30년생 소나무를 빼곡히 채운 것과 동일한 탄소감축 효과다.청사포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연간 약 10만MWh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40MW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부산 지역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운대 청사포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