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2월부터 4월 사이 일자리에서 밀려난 노동자가 100만명을 넘겼고, 그 여파로 경제적 피해는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등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은 지난 6월 2일 재난 시기 해고 금지와 전국민고용보험 도입을 주장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서울민중행동은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청 앞에서 2020 서울지역 차별철폐 대행진 돌입 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조발언한 최은철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 이어 다른 각료를 경질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한‧미 관계에도 변화의 불이 켜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일주일 사이에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경질하고 틸러슨 장관에게도 해고를 통보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이래 트럼프 대통령을 떠난 핵심 각료들의 수는 20여 명에 이른다. 올해 2월 이후에는 10명에 가까운 각료들이 경질되거나 사임했다. 추가 경질 가능성도 높다.CNN은 다음 후보로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거론했다. 세션스 장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테슬라의 인력 관리가 구설에 오르고 있다. 지난 10월 테슬라는 보급형 라인업인 모델3 생산이 더뎌지자 '성과부족'을 이유로 전체 직원 중 1~2% 규모인 400~600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했다. 그중에는 엔지니어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 당시 업계에서는 "비용절감을 위해 직원을 해고한 것 아니냐"며 비난이 일기도 했는데, 해고의 진짜 이유가 '노동자들이 노조 설립을 시도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테슬라에서는 올해 초부터 UAW(United Auto Worke